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걱정하지 않는다. 단거리이고 아주 일반적인 미사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예정된 선거 유세를 하러 떠나기 전 취재진과의 문답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사일이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발사된 발사체까지 염두에 둔 반응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가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있다는 맥락으로 풀이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