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DAY6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서 열린 시상식 ‘2019 MGMA’서 음악 부문 ‘The Band’상을 수상했다.
특히 DAY6는 지난 2018년도 해당 시상식에서 밴드상의 영예를 안았고, 2년 연속 ‘K팝 대표 밴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DAY6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음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의 원동력인 My Day(마이데이: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5년 9월 데뷔한 DAY6(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는 데뷔 앨범 ‘The Day(더 데이)’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까지 모든 앨범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쌓았다.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 ‘예뻤어’, ‘좋아합니다’ 등 주옥같은 자작곡을 선보이며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부자’ 등 많은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는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달 24일 MBC 뮤직 ‘쇼! 챔피언’과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연이어 1위 트로피를 받으며 ‘데뷔 4년 만에 최고 성과’를 기록하고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DAY6는 새로운 월드투어를 펼치며 눈부신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DAY6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의 포문을 연다.
서울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로 지역과 공연 횟수를 확장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