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배급: NEW l 제작: 용필름 l 공동제작: ㈜덱스터스튜디오 l 감독: 이계벽 | 출연: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
사진=네이버 DB
코미디 장르에서만 무려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대표 코미디 배우로 자리잡은 차승원의 복귀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승원 표 코미디로 전 국민의 웃음을 저격한 작품들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고교 시절 전설의 짱 출신의 다혈질 체육 선생 ‘기동’ 역을 통해 국내 코미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차승원 표 코미디의 서막을 알렸다. 다음 해인 2002년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에서는 폼생폼사 건달 보스부터 탈옥에 성공한 죄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특유의 맛깔 나는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오지의 시골 분교에 발령된 불량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선생 김봉두>에서는 자연스러운 생활 코믹 연기로 매 장면마다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하며 흥행성 또한 입증했다. 여기에, 공포에 코미디가 결합된 <귀신이 산다>, 배우 유해진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이장과 군수>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대표 코미디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이렇듯 한국 코미디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차승원의 주특기를 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12년 만에 코미디로의 복귀를 알린 배우 차승원은 “그동안 코미디 장르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와 같이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전작 <럭키>의 흥행으로 신흥 코미디 맛집으로 떠오른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영화를 하는 감독들에게 차승원 배우는 꿈”이라며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른하늘에 ‘딸’ 벼락 맞은 초보 아빠와 딸의 예측 불가 코미디를 그린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원조 코미디 맛집 배우 차승원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며, 전 국민의 웃음을 저격할 것이다.
전매특허 차승원 표 코미디의 강력한 웃음을 예고하는 원조 코미디 맛집 배우 차승원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