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영세 소상공인에 휴가비 지원

국내 여행통해 내수경기 회복 캠페인 일환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 500명에게 국내 여름 휴가지원을 위해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앙회가 지난 6월말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발표한 “민경(서민경제)아 힘내! 우리가 함께 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또 중앙회는 국내 휴가를 독려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한다. 가입고객이 국내 소상공인 맛집, 지역특산품 구매 인증샷과 이용후기를 응모하면, 500명을 선정해 영화관람권 2매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박영각 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내수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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