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초·중학생들의 ICT교육을 책임질 대학생봉사단이 CJ유닛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UNIT)’ 1기 발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SW창의캠프는 초·중학생들에게 SW코딩과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를 경험하게 해주는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하반기부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SW창의캠프 프로그램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되기도 했다.
올해 처음 활동하는 CJ 유닛은 임직원과 함께 SW창의캠프를 이끌 대학생들로 ‘대학생’과 ‘정보통신기술’의 합성어다. ICT교육에 재능이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임명된 대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월 2~3회에 걸쳐 임직원들과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SW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코딩교육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물론이고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전문적인 IT직무 멘토링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