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맞벌이 부부의 삶을 주제로 이색세미나를 열었다.


한샘은 5일 맞벌이 부부,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맞벌이 가정의 부부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는 인테리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실내건축학과,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의 교수 5명의 강연도 마련됐다.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맞벌이 가정 구성원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 조언했고 정경숙 대구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고충에 대한 주거환경 솔루션을 제안하는 연구를 주요 대학 교수들과 다년간 진행해왔다”며 “연구 결과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등 신제품 개발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