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JTBC 서울 마라톤' 청하, 홍보대사로 합류..'달리자, 나답게'

지난해 2만 여 참가자들의 열기로 성황을 이룬 ‘JTBC 서울 마라톤’이 올해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특히 가수 청하가 홍보대사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사진= JTBC 서울 마라톤

‘2019 JTBC 서울 마라톤’ 사무국은 5일(오늘)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행사 개최 사실을 알렸다. 대회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전 8시에 열리며, 8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나이키가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코스 변경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홍보대사로 나선 가수 청하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대에서 보여주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며 2019 JTBC 서울 마라톤을 알리고 있다. 10km 부문에 2030 세대의 열띤 참가를 끌어내며 ‘젊은 대회’라는 말을 들었던 JTBC 서울 마라톤과 청하의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JTBC 서울 마라톤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 서울 마라톤을 리브랜딩해 지난해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포용한다. 42.195km 풀코스 엘리트, 마스터즈 부문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 그리고 휠체어 부문을 운영한다.

또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한 JTBC 채널 관점을 반영해 ‘내실있는 대회’는 물론이고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방향을 잡았다. ‘달리자,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JTBC 서울 마라톤의 지향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2018 JTBC 서울 마라톤’ 홍보대사 소유를 비롯해 배우 임수향, 탤런트 양정원, 가수 션,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들, ‘와썹맨’의 박준형, 장성규 JTBC 전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2만 여명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모였다. 특히 10Km 부문에 젊은 층의 참가 비율이 압도적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회 엘리트 부문의 우승자는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멩스투 니게우(2시간 8분 11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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