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왼쪽)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의 ‘금융 보복’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김 정책실장은 ‘일본이 금융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냐’는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의 질문에 “20년 전 IMF 외환위기 상황과 금융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굉장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지만 만약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가구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모든 대응책을 강구하고 시장 불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엽·방진혁기자 insid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