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중계, 대망의 첫 번째 선수 전격 공개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편애중계’



‘편애중계’는 서장훈X붐, 안정환X김성주, 김병현X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 공개된 영상에는 서장훈X붐, 안정환X김성주, 김병현X김제동 세 편애중계진들의 무조건 적인 편애(偏愛)를 받게 될 첫 번째 주인공이 밝혀졌다. 대망의 첫 번째 경기로 거제도 섬총각 3인방의 3대 3미팅 현장이 중계 될 예정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도전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편애중계진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떨리고 긴장감 넘치는 하는 모습으로 첫 편애중계에 나섰다.


세 편애중계진은 각자의 섬총각(선수)이 3대 3미팅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건네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편애중계를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또한, 내 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편애중계진들 답게 자기 편 섬총각(선수)의 사소한 표정, 의상,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며, 3대 3미팅 경기 내내 목이 쉴 정도로 열띤 중계를 펼쳤다.

특히, 자기 편 섬총각(선수)에게는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고, 다른 편 섬총각들에게는 무조건 견제부터 하고 보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극심한 온도차를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 ‘거제도 섬총각 3인방’을 위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레전드들과 중계진들이 펼치는 그 어떤 스포츠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한 첫 번째 편애중계 대결은 과연 어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없었던 색다른 중계방송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오는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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