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독도 방어훈련을 올해 두 차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독도 방어훈련을 올해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실장은 훈련 시기에 대해선 “여러 상황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1년에 두 차례 했는데 올해는 어떻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금년도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해경이 (독도를) 수호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실시되면 해경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육해공군 전원이 다 참가하게 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윤지 인턴기자 yj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