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장성규·지민, '찰떡 남매'로 출연.."오빠가 카드값 대신 내주겠다"

tvN ‘뭐든지 프렌즈’ (연출: 김유곤)에 아나운서 장성규와 AOA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 남매’의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tvN ‘뭐든지 프렌즈’

오늘(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재치 만점 아나운서 장성규와 걸그룹 AOA의 지민이 출연해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낸다. 이 둘이 함께 팔짱을 끼고 오붓하게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다들 “이 둘은 무슨 조합이냐”고 의아해하기도 하고 양세찬은 “둘의 조합이 너무 신선하다”고 반기기도 했다고. 이에 지민은 바로 “저희 남매 같은 사이”라고 소개했고, 장성규도 “저희가 요새 부쩍 가까워져서 남매로 지내고 있다. 너무 잘 맞는다”고 말하며 지민의 ‘빙글 뱅글’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출연진들이 맞혀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의 주제는 바로 ’2019년 여름철 국내 이커머스에서 매출이 2000% 이상 급상승한 HOT 아이템 Top3’. 주제가 공개되자 홍윤화는 “내가 인터넷 쇼핑 마니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옆에 있던 황제성도 “오늘 우리가 이겼다”며 “윤화가 인터넷 쇼핑 중독이다. 오늘 우리가 여기 찢어 놓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프렌즈들이 선택한 물건이 순위 안에 들지 않았을 경우 개인 카드를 이용해 사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를 준비하고 있던 지민은 “체크카드라 할부가 안된다”고 걱정했다. 이에 팀 내에서 결제를 해야 한다는 규칙을 들은 장성규는 “내가 살게. 내가 사줄게”라고 연이어 말하며 친오빠 같이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그러자 지난주 다양한 쇼핑으로 1톤 트럭을 불러서 물건을 가져갔다는 박나래는 “그 마음이 언제까지 갈지 지켜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맛탐정 프렌즈’ 코너에서는 먹는 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메뉴인 ‘치킨과 버거’를 주제로 한 8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실제로 판매하는 음식을 고른 사람은 공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보고 싶은 음식과 실제 판매될 것 같은 음식 사이에서 어떤 메뉴를 고를지 갈등하는 프렌즈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비춰질 예정이다.

한편,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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