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HIT’ 무대를 최초 공개, 명불허전 퍼포먼스 강자답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타파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13명의 멤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체 불가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기존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의 이번 디지털 싱글 ‘HIT’은 ‘자체 제작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을 높였으며 제목이 내포한 의미처럼 타격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 파워풀함의 끝을 보여주는 세븐틴만의 에너제틱한 댄스곡이다.
더불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이어 영국 음악 전문지 ‘NME’는 세븐틴의 ‘HIT’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하며 “노래의 강력한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미래적인 세트에서 13명의 멤버들 모두가 칼군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 K-POP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 30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으며 드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9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HI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