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아우라 블루’ 제품과 공식 온라인몰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을 소개하고 있다. 이 색상은 SKT만 독점 공급하며, ‘오늘도착’은 오후 3시 전까지 스마트폰 주문 시 당일 저녁 배송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SKT)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예약판매량이 전작인 ‘노트9’ 대비 약 20%늘며 흥행 조짐을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이틀간 판매 결과 6.8인치 큰 화면의 ‘갤럭시 노트10’ 플러스형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였다. 이 색상을 선택한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현재 블루 색상은 SKT에서만 살 수 있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60%, 여성 40%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이었다.
SKT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기존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까지 확대했다. 고객이 오후 3시 전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문 상담 매니저가 배송은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현장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클럽기변(기기변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도와준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