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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를 비롯해 무인락커 전문업체와 제휴해 대학교, 편의점 등 전국 무인택배함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발송 주소지, 상품 정보 등의 내용을 기입하고 GPS(위성항법시스템) 기반으로 검색된 가까운 무인택배함을 선택한 후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무인택배함 발송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접수 후 택배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접수처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다. 또 앱으로 택배 요금을 결제할 수 있어 택배기사를 직접 만나 택배 요금을 결제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택배기사의 경우 부재중인 고객의 상품을 집화하기 위해 두세 차례 방문하지 않아도 돼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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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무인락커 택배 발송 서비스를 통해 개인간 택배를 주고 받거나 반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무인락커 업체들과 협력해 무인 택배 접수 시스템을 확산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