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로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16∼18세 청소년이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성남지역의 서점, 학원, 안경원 등 5,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15만원씩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쳤으며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