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V-1’(연출 박상혁, 김관태)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제목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최근 강호동의 MC 확정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V-1’에서는 현역 걸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연을 통해 최고의 보컬 멤버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V-1’ 홈페이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차로 선발된 실력파 걸그룹 멤버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본선에 진출할 12인을 가려내는 온라인 투표는 매번 실시간 Top 5의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직 베일에 싸인 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12인의 본선 진출자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스페셜 평가단의 의견을 합산하여 오는 8월 4주 차 중 티저 영상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소름 돋는 실력으로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공개된 리액션 영상에는 1차로 선발된 ‘V-1’ 지원자 24명에 대한 호평과 관심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이름만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대표 보컬리스트 김조한과 거미마저 우주소녀 연정, 공원소녀 서령, 드림캐쳐 시연 등의 보컬 실력에 “(노래) 잘하는 건 유명하다”, “바로 솔로 준비해도 될 것 같다”, “톤이 좋고, 자기 목소리에 맞게 노래를 한다”고 극찬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김희철과 허영지는 에이프릴 진솔의 영상을 보며 “송곳처럼 나가는 고음 발성이 좋다”, “(팀 내) 고음 셔틀이다”는 예리한 포인트를 더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장도연, 양세형, 문세윤 등 방송 초고수 코미디언들 역시 “영상이 담긴 태블릿 PC를 뚫고 나오는 성량”, “잘 사는 사람의 결혼식 축가처럼 안정적으로 잘한다”, “사람을 홀린다”며 제각각 솔직하고 위트있는 리액션으로 24인 중, 본선에 진출할 12인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tvN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V-1’은 올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