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이 12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마치고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호송차를 타려던 중 한 시민이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있다.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