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제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성료

총 120명 참여…경쟁률 10대1 기록
“게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유대감 형성”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제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제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가족 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측은 보다 많은 가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족캠프’ 진행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2회, 참가자 수도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로 이루어진 120명의 참가자는 △나만의 ID카드를 제작하는 ‘우리 가족 소개하기’ △미션 달성에 필요한 전략 수립 및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하는 ‘전략 수립하기’ △게임을 구성하는 음악 등의 요소를 직접 만들며 창의적 사고를 체험하는 ‘스토리 구상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게임소통교육의 심화 프로그램인 ‘가족캠프’는 경쟁률이 10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단순히 게임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게임의 본질에 집중해 가족 문화를 고찰하는 시간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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