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교에 모인 각양각색 청춘 남녀들의 캠퍼스 스토리를 싱그럽게 그려내 호평 받았던 ‘농부사관학교’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1과 동일하게 에이핑크 윤보미, 대세 배우 이태환, 이민지가 출연하고, 신입생으로 이종원, 최지수가 합류한다.
이태환은 “다시 한번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또 한번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고, 윤보미는 “시즌1을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또 함께하게 됐다. 뭔가 진짜 방학이 끝나고 개강해서 친구들을 만나는 반가운 기분”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신입생이었던 주석(이태환), 한별(윤보미), 유진(이민지)이 어느덧 3학년이 되어 졸업 이후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내용이 그려지게 된다.
‘농부사관학교 시즌2’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SBS 은지향 PD는 “무엇보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케미가 완벽한 드라마다. 시즌2에 제가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되어 복 받은 기분이다. MSG 없는 청정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농부사관학교’ 시즌2는 8월 14일 크랭크인을 확정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