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 중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푸르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며 14일 밤부터 경상 해안, 15일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평균 풍속 시속 50~65㎞, 최대 순간풍속 시속 75㎞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서에도 바람이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승현기자 2019.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