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관계자는 “2분기 매출 감소의 원인은 전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위축 및 지연, 대외적 악재에 기인하였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OLED 시장의 투자 본격화가 전망됨에 따라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당사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익 측면에서는 CB발행으로 인한 평가 손실 및 이자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수익 개선이 이뤄진 점이 고무적이다. 실제로 전환사채평가 손실분을 배제하면 실제 반기순이익은 1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송네오텍은 올 초 BOE 수율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협력업체 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향후 B12, B15 라인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