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4일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을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바탕으로 혁신적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공개된 외장 사진 속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과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를 적용하고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로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번 모하비 더 마스터 역시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20인치 스퍼터링 휠,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을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모하비 더 마스터의 국내 공식 출시는 내달로 예정돼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