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032350)은 31억원의 영업이익과 유상증자 대금 보유에 따른 이자수익,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단기기타 금융부채 처분이익 등에 따라 개별기준으로 상반기 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상반기 매출액은 36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4.26% 줄었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39.16% 감소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계열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거뒀다. 매출액은 402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