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인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을 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감사를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이번 반기 중 발생한 자산손상을 시사하는 사건이 전기말 재무제표의 재고자산과 개발비, 유형자산에 미치는 영향, 관련 손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고 거래정지 중인 코오롱티슈진의 지분증권 및 이를 기초자산으로 평가한 파생상품부채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