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당기순이익 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Trading본부가 2018년 상반기 과거 문제가 된 2015년 ELS 자체헤지 발행물량을 완전히 해소하며 ELS 안정적 발행에 따른 상환 증가로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했고, 금리 인하 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운용 수익도 증가했다. WM본부는 본사 상품전략실과 공조 강화를 통해 사모·대체 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을 개선했다. IB본부는 국내 부동산 PF 위주 사업모델을 탈피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을 개선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