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제작진도 놀란 '짠순이' 면모.."승리 위해서라면"

18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짠순이로 돌연 변신한 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지효는 제작진에게 대출받은 비용으로 다음 장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미션을 받고 평소 볼 수 없었던 짠순이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촬영 당일 36도를 웃도는 폭염에 나머지 멤버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지만 송지효는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겠다고 나서 ‘에이스 짠순이’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송지효는 함께 도보로 이동한 스태프들과 아낀 택시비로 커피를 사먹었는데 커피 값마저도 승리를 위해 2인 1잔으로 나눠먹자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일부 멤버들은 이동 중 미션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는데 아무도 못 말렸던 ‘짠순이 에이스’ 송지효의 활약은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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