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도는 다음달 6일까지 여객터미널·백화점·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등과 함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부천·용인·여주·이천·안성), 백화점 4개소(성남·구리·수원·의정부), 대형할인매장 6개소(안산·의왕·시흥·고양·광명·용인)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도는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 등을 단행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