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사전판매량 역대 최고...130만대 팔렸다

크기 줄인 일반모델 女心공략 성공
전작 갤노트9 보다 2배 이상 늘어
이통3사 일제히 개통 행사 개최



SK텔레콤 모데들이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10 체험 ‘블루 트레일러’ 출정식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오승현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종각역직영점에서 ‘U+ 갤럭시 노트어워즈’와 ‘이색 S펜 사인회’를 열었다.

다만 통신 3사 모두 갤럭시 노트10의 공시지원금은 갤럭시 S10 5G 보다 낮게 책정했다. 갤럭시 노트10의 통신사별 최고 공시지원금은 △SKT 42만원 △KT 45만원 △LG 유플러스 42만원이다. 이는 최고 70만원에 달했던 갤럭시 S10 5G보다 20만원 이상 낮은 액수다. 과도한 마케팅비 투입으로 통신 3사 모두 2·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데다 정부의 단속 움직임도 있어 눈치보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반기 잇따라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9월엔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IFA2019)에서 새로워진 갤럭시 폴드를 전시한 뒤 출시할 계획이다. 또 최초 보급형 5G폰인 갤럭시 A90도 9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KT의 갤럭시노트 10 모델 가수 강다니엘(왼쪽 세번째)이 지난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출시 파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배우 정지소(앞줄 가운데)와 LG유플러스 갤러시노트 어워즈 수상자들이 20일 서울 종각직영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