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이주영· 문소리·구교환 주연, 9월 26일 개봉 확정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까지 4관왕을 달성한 독보적인 화제작 <메기>가 9월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기>는 한국독립영화계의 뉴웨이브 이옥섭 감독의 개성이 집약된 오리지널 필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당시 ‘비교 불가능한 색깔을 가진 작품’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사진=㈜엣나인필름, CGV아트하우스

폭발적인 기대감 속에 공개된 <메기> 티저 예고편은 이제껏 상상해본 적 없는 19금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공을 찾는 호기심 가득한 병원 사람들의 탐정 놀이로 시작한다.


도발적인 하트로 가려진 19금 엑스레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주인공 간호사 윤영과 그녀의 남자친구 성원이 사진의 주인공이 자신들이 아닐지 꽁냥꽁냥 걱정하는 모습은 귀여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때, “그건 너희 꺼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친밀한 목소리가 들리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순간, 갑자기 등장하는 수조 안의 물고기 ‘메기’는 또 한번 보는 이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역대급 호기심으로 무한 재생을 유발하는 티저 예고편 공개한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예비 힙스터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불신의 구덩이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2019 믿음 프로젝트. 취향저격, 인생단짠 힙버스터 <메기>는 오는 9월 26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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