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은 20일 궁중화장품 ‘후’의 립스틱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색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색조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기초 화장품이 주력인 후 역시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출시되는 신제품은 벨벳처럼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는 세미 매트타입의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줘 입술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된다는 설명이다. 또 발색된 컬러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색상은 ‘로얄레드’부터 오렌지빛의 ‘레드오렌지’, ‘버건디레드’ ‘핑크베이지’ ‘로지코랄’ 등 총 8가지로 선보인다. 동양인 피부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구성해 일상에서나 특별한 날에서나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세련된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각 모양의 디자인에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문양도 더했다. 특히 후의 상징인 연꽃 문양을 새겨 럭셔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