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SBS가 최초로 선보인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비드라마 3위로 진입했다. 시청자들은 현실성 떨어지는 육아와 모호한 프로그램 취지에 우려 섞인 반응을 보냈다. 아이 돌봄이로 참여한 이서진, 이승기, 정소민은 각 출연자 화제성 1위, 4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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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전주와 동일하게 비드라마 4위의 자리를 지켰다. 산촌에 완벽 적응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첫 게스트 정우성은 출연자 화제성 3위로 전주 대비 3계단 뛰었다. 비드라마 5위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차지로 돌아갔다. 나은이를 실제로 만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도경완의 모습에 재밌었다는 호평이 나타났다.
비드라마 6위와 7위는 모두 SBS 예능의 차지였다. 부천 대학로 편이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비드라마 6위, 게스트로 출연한 구혜선(출연자 2위)의 이혼 소식으로 편집이 불가피했던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비드라마 7위를 기록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기안84의 셀프 탈색, 성훈의 유기견 입양이 크게 화제 돼 비드라마 8위에 올랐다. 특히 반려견 양희와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 성훈은 출연자 6위로 순위가 크게 뛰었다.
이 외에 JTBC ‘아는 형님’이 비드라마 9위, KBS2 ‘해피투게더’가 비드라마 10위로 나타났다. 이 중 KBS2 ‘해피투게더’는 영화 홍보 차 출연한 김고은과 정해인에게 방송 분량을 과도하게 집중시켜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8월 1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