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D ‘괴릴라 데이트’
tvN D 디지털 예능 ‘괴릴라 데이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괴이한 스타 게스트를 모시고 펼치는 국내 최초 ‘푸대접 길방(길거리 방송)’ 토크쇼. 대세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 일명 ‘용진호’ 콤비가 MC로 활약하며 게스트를 향한 존중과 푸대접이 뒤섞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조세호, 스윙스, 수퍼비, 비와이 등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이 ‘괴릴라 데이트’를 방문해 용진호와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괴릴라 데이트’는 어디서도 물어본 적 없는 게스트들의 에피소드를 이끌어 내고, 이를 유머와 섞어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 오후 6시 공개되는 시즌2 최종회에서는 용진호가 직접 그동안 ‘괴릴라 데이트’를 방문했던 괴이한 스타 게스트들을 초청하고, 초대에 응한 이들과 함께 ‘괴친소’ 특집을 꾸민다. ‘괴릴라 데이트’의 최초 아이돌 게스트 장수원을 비롯해 미키광수, 김용명, 정혁, 송진우 등이 방문해 역대급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이들은 녹화 일주일 전 “페이 없다. 와줄 수 있겠냐”는 용진호의 급한 연락에도 흔쾌히 와 준 의리남들. 의리로 똘똘 뭉쳐 다시 한 번 ‘괴릴라 데이트’를 방문한 게스트들은 출연 당시의 심정, 녹화 에피소드, 출연 후 달라진 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특히 장수원은 “나온 사람들을 보니 출연이 후회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미키광수는 “우리가 급이 안된다는 거냐. 언제적 젝스키스냐”라고 맞대응 했다는 후문이다. 한 회에 한 명씩 등장할 때와는 달리, 괴이한 게스트 ‘괴스트’끼리의 디스전과 뜻밖의 케미스트리가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
또한 한 번씩 ‘괴릴라 데이트’를 경험해 본 괴스트들인만큼, 이번에는 괴스트들이 역으로 용진호에게 독한 말을 내뱉으며 맞받아쳐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괴릴라 데이트’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가장 언급이 많이 된 특별 게스트 슬리피까지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용진호가 직접 밝힌 새 시즌 계획까지 웃음으로 꽉 채운 이야기들은 오늘 공개되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용진호의 깔끔한 진행 실력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괴스트들 간의 조합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괴친소’ 특집 편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tvN D ‘괴릴라 데이트’ 괴친소 특집은 오늘(21일, 수)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