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시스코스메틱, 증시 부진에 상장 연기

마스크팩 등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이시스코스메틱이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증시가 부진하며 몸값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시스코스메틱은 화장품 OEM·ODM(제조사개발생산) 업체로 국내 1위 마스크팩 브랜드 기업 엘앤피코스메틱 협력사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1,050억원, 99억원을 기록했다.

이시스코스메틱은 올해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 마스크팩을 공급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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