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 대학로점 오픈…업계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세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유가네는 대중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는 39년 전통의 닭갈비 대표 프랜차이즈로 외식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 가운데, 지난 9일에 오픈한 유가네 대학로점은 타코집을 운영하던 점주가 업종전환을 한 사례로 일 평균 4.2회의 테이블 회전율을 기록하여 기존의 타코집 운영대비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으다. 이는, 저렴하고 푸짐한 유가네만의 메뉴 구성이 젊은 고객층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적용되었다. 실제로, 유가네 대학로점은 극장과 대학이 밀집된 대학가 상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대학로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유가네 대학로점 점주는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인 프랜차이즈를 찾던 중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네를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창업 전 예상했던 매출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바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오픈 전 유가네만의 독창적인 SIP 상권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가 상권 뿐만 아니라 아울렛 입점 및 오피스 상권, 주거 상권에서도 만족적인 매출을 가져오고 있다.

유가네 정성근 팀장에 따르면 SIP는 다년간 프랜차이즈 상권분석 노하우를 집약한 적중 프로그램으로 현재 월 매출 적중률은 95%을 자랑한다.

현재 유가네는 18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경주동국대점, 위례신도시점, 9월에는 거제고현점, 거제수월점, 수원역 2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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