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다양한 관객 기다립니다” ‘제5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10월 9일 개막

전북 진안군 ‘제5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안군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 진안군이 주관하는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은 작년까지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로 축제를 개최했고, 이번 5회째부터는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가수 서지오

22일 오전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대관 조직위원장 은 일신상의 이유로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5번째 개최되는 트로트 축제이다. ”며 “ 중장년층부터 젊은 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스트롯’이 불고 온 트로트 열풍을 언급하며, “트로트는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른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관중들의 흥을 돋우는데 트로트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의 출연진으로는 가수 송대관,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 현숙, 신유, 진성, 서지오, 박성연, 박혜신, 나미애 등이다 .

한편, ‘제5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은 2019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인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사진=양문숙 기자]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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