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원천특허기술을 바탕으로 CDMO 사업의 수주잔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월에는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 대해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 원료도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팬젠은 지난 5월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으로부터 15건의 위탁 생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인 ‘에리사’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0월경에는 국내 EPO 품목허가 승인을 예상하고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