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집행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00여개 협력사에 대해 1,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1천여 개 협력사에 약 1,33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50여 개 협력사에 약 175억원을 지급한다. 이는 9월 15일 정산분으로, 5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 지급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상생 차원에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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