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신혼집을 더 넓고 밝은 분위기로 꾸밀 수 있는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한샘은 침대, 소파, 드레스룸, 서재 등 다양한 제품 30여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샘은 신혼집을 휴식과 대화의 공간으로 정의했다. 침실은 ‘호텔식 인테리어’, 거실은 ‘홈카페형 인테리어’를 주제로 꾸몄다.


특히 한샘은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신혼 고객들을 위해 좁은 집을 넓고 밝게 보일 수 있는 가구를 선보였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현대적인 스타일 디자인에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흰색과 회색을 주로 사용했다.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세라믹’, 자체 복원 기능이 있는 ‘페닉스’ 등 기능성 신소재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침실세트다. ‘유로 502’ 침대는 서랍장, 화장대, 벽판넬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호텔 침실처럼 통일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무드조명, 핀조명 등 간접조명도 호텔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한샘은 예비부부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한샘닷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하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매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가구를 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고 결혼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청첩장을 제출하면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샘 관계자는 “예비 부부들은 결혼 1~2달 전부터 인테리어 상품을 고른다. 신혼시즌에 맞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매장에서는 3D 인테리어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