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은 낮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ｍ, 서해 앞바다 0.5ｍ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1.5ｍ, 남해·서해 0.5∼2.0ｍ의 파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돌풍과 함께 곳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고 물결도 높아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