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교육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게놈 엑스포 2019’를 28~29일 양일간 UNIST에서 개최한다. ‘게놈 정보와 게놈 산업의 대중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게놈 엑스포 2019에서는 게놈분석 장비와 진단 서비스 중심의 기업 전시회, 글로벌 석학 강연과 최첨단 게놈기술 발표, 유전자 검사 체험, 다양한 시민체험행사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반 참가자의 유전자 정보를 검사해주는 이벤트 프로그램은 국내 유전자 검사 전문기업 6곳이 일반인 3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또 하루 50명씩 100명에게 별도의 선발 과정 없이 선착순으로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준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