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인수·합병 절차를 밟고 있는 CJ헬로(037560)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CJ헬로는 610원(11.21%) 오른 6,0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 매체는 공정위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유료방송 가격 인상 제한’ 조건부로 승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사결과 보고서를 이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에 발송할 예정이라고도 보도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