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05960)은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신성빌라를 재건축해 지상 2층·지상 6층, 9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성빌라 일대는 서울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도보권이며 사당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방배 신성빌라 일대는 교통시설뿐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상권 등이 고루 조성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AI 시스템, 초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착공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