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편익시설 대폭 확충된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전남도는 최근 한국공항공사가 실시설계 중인 무안공항 편익시설 확충 사업을 내년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공항 내 대합실, 환승시설, 면세점, 주차장, 수화물 처리벨트 및 관리동, 장비고 등 증·개축에 총 389억원을 투입해 고객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대합실, 면세점, 수화물 처리벨트 등은 최근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안공항 이용객은 올 들어 7월 현재까지 56만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나 증가했다. 무안공항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 연말까지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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