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뮤비 ‘백일몽’ 중 플레이모빌 / 레인보우 지숙 인스타그램
사진=김재우, 남궁민 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플레이모빌 관련 게시물
디즈니, 드림웍스 제작진의 합작으로 탄생한 토이 어드벤처 <플레이모빌: 더 무비>가 특유의 갬성으로 벌써부터 SNS를 점령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1974년 시작해 전 세계 100개국, 30억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장난감 ‘플레이모빌’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전 세계에서 오랜 시간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매력을 스크린 속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플레이모빌: 더 무비> 토이에 푹 빠진 네티즌들의 인증이 인스타그램을 점령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플레이모빌’ 또는 ‘#playmobil’이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다양한 토이 사진을 찾아볼 수 있는데, 배경과 조화롭게 연출되어 있어 토이들의 세상이 존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열풍에는 연예인들도 동참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곡 백일몽에 등장한 플레이모빌이 SNS로 퍼지며 아미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인보우 지숙도 플레이모빌과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숙은 평소에도 플레이모빌 언박싱을 블로그에 올리는 등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그맨 김재우를 비롯해 남궁민도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난 플레이모빌 피규어와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트토이 작가를 비롯한 플레이모빌 매니아들의 일명 갬성샷들이 SNS를 채우며 패밀리 관객들 뿐 아니라 어른이들이라 불리는 키덜트까지 모두의 기다림을 확인하게 하고 있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뛰어넘는 7천5백만불의 제작비와 <겨울왕국>, <라푼젤> 제작진의 만남으로 올 추석 꼭 봐야 할 애니버스터로 꼽히고 있는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1도 상상할 수 없었던 진짜 장난감 세계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토이 어드벤처를 담을 예정. 벌써부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갬성샷과 스타들이 사랑 앓이 중인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