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점유율 확대 기조 유지 가능”

현대차증권 보고서

현대차증권은 27일 LG유플러스(032640)가 5세대(5G) 통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5G 본격 상용화에 따라 단기적인 비용발생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가입자당 매출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지난 2·4분기말 현재 5G 가입자는 38만7,000명으로 2.6%의 침투율을 보였고, 시장 점유율로는 29%를 차지하며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5G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황 연구원은 “가입자당 매출 역시 5G 가입자 확대와 더불어 3·4분기 이후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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