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혼성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27일 이상미 소속사 측은 “이상미가 11월 말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이상미가 방송을 쉬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예비신랑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만난지 3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혼 배경을 덧붙였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 시내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1983년생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배우 이민정 닮은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2년 굿모닝헤븐을 결성하기도 한 이상미는 현재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을 공동진행하는 등 가수 겸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