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메리츠종금연구원은 “2017년에는 네이버웹툰 분사, 2019년 네이버페이의 분사와 투자유치를 발표하며 본격 변화, 성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발현되고 있다”며 “현재 고성장 중인 신규 사업들, 웹툰, V라이브, 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도 향후 독립을 통한 가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하다” 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네이버쇼핑거래액(네이버페이 기준)은 15.7조원, 쇼핑이 기여하는 광고 매출액은 8,706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상위사업자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며 네이버쇼핑은 간편 결제, 상품 다양성, 앱편리성 등에 근거하여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노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