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Q7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오는 9월 6일 홀인 디스플레이(Hole-in-Display)를 탑재한 LG Q7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이나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구멍만 남겨 놓고 화면으로 가득 채운 형태다.
제품 후면엔 3,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아웃포커스를 구현하는 심도 카메라 3개가 탑재됐다.
또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DAC)’ 등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4,000mAh 대용량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70의 가격은 54만 8,900원이다.
오승진 모바일카메팅담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편의 기능가지 담아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