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데이브레이크, 빛과 소금의 명곡 재해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에 데이브레이크가 참여한다.

사진= KBS2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1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코너로, 정승환, 청하, 마마무 화사, 거미, 벤, 다비치 등 가요계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했다.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의 열네 번째 목소리는 MC인 유희열이 ‘자신의 최애 밴드’라고 소개한 데이브레이크였다.

이날 데이브레이크는 빛과 소금의 명곡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데이브레이크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는 방송 다음날인 31일 낮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2007년 정규 1집 [Urban Life Style]로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이원석(보컬), 김선일(베이스), 김장원(키보드), 정유종(기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1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 무대를 선보이며 ‘꽃길밴드’, ‘국민밴드’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데이브레이크는 디지털 싱글 ‘ROMANTIC’을 발매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변화하는 화자의 심정을 자신감 넘치는 사운드로 표현한 ‘ROMANTIC’은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화려한 음악 스타일과 변화무쌍한 밴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 손승연, 임재현, 펀치, HYNN, 신현희, 하은, 김용진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고막 힐링 특집 ‘고퀄보컬’편은 8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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