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울산시, 중국·러시아에 경제협력대표단 파견

울산시는 오는 7일까지 중국과 러시아에 경제협력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대표단은 지역 수출 기업 등 10여 곳과 동행한다. 1~3일은 배터리 기업에서 시작해 세계적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한 BYD를 방문해 울산시의 자동차 부품업체와 수출구매 상담회를 연다. 5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개최되는 ‘제5차 동방포럼’에 참석한 뒤, 6일엔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울산의 오일·가스 등 에너지 분야와 조선 해양 분야 등 북방경제협력 계획을 소개한다. 차기 회의 개최도시인 울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올해 행사를 개최하는 러시아 연해주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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